‘제1회 인구의 날’을 기념해 울산시가 오는 7월 12일 시청 본관 2층 시민홀에서 ‘도전! 임산부 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구문제가 경제사회에 미치는 파급 영향을 알리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이다. 

  특히 인구의 날 기념식에 이어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임산부뿐만 아니라 예비아빠들까지도 참여해 관심이 집중되는 행사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도전! 임산부 골든벨’ 참가자 신청을 오는 7월 11일까지 선착순 300명을 접수한다.

  신청 자격은 울산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예비 아빠이며, 네이버 카페「맘맘맘 울산」에 접속, 도전 임산부 골든벨 게시물에 댓글(이름, 개월수, 연락처)을 달면 된다.

  경기는 임신․출산․육아 관련, 울산시 다자녀가정 혜택 및 범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에 필요한 정보 등 100문항에 대해 O/X퀴즈, 객관식, 단답형 등으로 진행된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1명)에는 50만 원, 우수상(2명)에는 40만 원, 장려상(5명)에는 1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7월 12일 본관 2층 시민홀에서 임산부, 관련단체,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현악4중주 태교음악 축하공연과 저출산 극복 유공자 표창, UCC 및 포스터 공모전 우수 작품 시상 등 ‘제1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