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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1호 '청년희망주택' 중구 성안동에서 입주식상가 2호와 희망주택 36호... 김두겸 시장 "청년 주거부담 덜어줄 것"
시사울산 | 승인2024.05.07 18:09
희망상가를 품은 성안동 청년희망주택 입주식이 7일 오후 3시 울산 중구 성안동 393-2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김영길 중구청장 등이 입주 청년과 대화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청년세대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주거 부담을 줄인다"는 민선 8기 김두겸 울산시장 공약 이행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울산시 청년희망주택. 그 중 1호인 '희망상가를 품은 청년희망주택'이 7일 중구 성안동에서 입주식을 열었다. 

'희망상가를 품은 청년희망주택'은 울산 중구 성안동 393-2(대지면적 1311.6㎡)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800㎡ 규모의 창업지원 상가 2호와 희망주택 36호로 구성돼 있으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곳이다.

울산시 건축정책과에 따르면 성안동 청년희망주택은 건물의 안전성과 디자인을 청년들의 기호에 맞췄고, 입주민의 편의성 증대를 위한 공용공간으로 헬스장, 공유주방, 공유거실, 공유오피스도 마련돼 있다. 특히 희망주택의 경우 전용면적 19㎡형 33호 21㎡형 3호 등 36호로 구성됐다. 

특이점은 다소 협소한 세대별 주거공간을 보완할 수 있도록 철지난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별도의 계절창고를 설치했단 점이다. 또 세대 내 특화품목으로 냉장고, 세탁기, 전기인덕션, 싱크대, 침대, 붙박이장 등이 제공된다.

앞서 울산시는 무주택자로서 울산시에 거주하는 청년이면서 일정요건을 갖춘 청년들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 바 있다.

입주식은 이날 오후 3시 김두겸 울산시장, 김영길 중구청장과 청년위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두겸 시장은 입주식에서 "지방자치단체의 가장 큰 고민은 인구 유출이며 특히, 청년들이 교육과 일자리, 정주여건 부족으로 수도권으로 몰려가고 있다"며 "울산이 젊고 머물고 싶은 도시가 되기 위해선 청년들의 꿈이 현실이 되는 정책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우리시는 청년들의 유출을 막고 인구유입 정책으로 기업유치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이번에 정주여건 개선으로 청년희망주택을 건립해 입주하게 되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청년희망주택을 시작으로 2026년 5월까지 220호의 청년희망주택 보급을 위해 태화동, 신정동, 삼산동, 달동, 방어동, 양정동에 준비 중에 있다"며 "이들 시설은 시세보다 60% 이상 저렴하게 제공돼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고
공간 활용으로 창업 기회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반드시 청년들이 머물고 싶고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어 다시 젊은 울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주 청년들을 격려했다.
 
 

시사울산  sukchul-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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