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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이어 부품도...울산시, 900억원 규모 전기차 부품 공장 유치울산시-현대모비스 '전기차 모듈화 부품공장 신설' 협약..."지역경제 활성화"
시사울산 | 승인2024.05.09 13:26
9일 울산시청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이규석 현대모비스(주)대표이사가 전기차 모듈화 부품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서명을 하고 있다 ⓒ 울산시 제공

울산광역시가 산업수도로 불리는 것은 과거 공해를 유발하는 굴뚝산업의 확장이 배경이었다. 그런 울산에 이제 친환경 공장 신설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수소전기자동차 관련 공장이 울산에 속속 들어서기 때문이다.

울산시가 친환경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로부터 900억 원 규모의 전기차 모듈화 부품 생산 공장 신설 투자를 유치했다. 이 공장은 작은 부품을 조합하여 모듈화 한 부품을 생산하는 곳으로 비용절감과 품질향상을 기할 수 있다.

울산의 전기차 부품공장 투자 유치는 지난 2022년 9월 현대자동차㈜로부터 전기차 전용공장 신설 투자를 유치한 이후 자동차 부품기업 투자유치 중 가장 큰 규모다.

특히 이번 신설 투자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울산시와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하면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에 부응해 울산시도 이번 공장 신설 투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회사측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 할 방침이다.

한편 전기차 모듈화 부품공장 신설 투자양해 각서 체결식은 5월 9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규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체결한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로 8)내 7만 397㎡ 부지에 이달부터 오는 2025년 12월까지 900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모듈화 부품 공장을 신설한다.

이규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는 “이번 신설 투자를 위한 울산시의 물심 양면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신설 투자로 친환경 자동차 부품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으로서의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하고, 현대차 전기차 공장 준공 시기에 맞춰 안정적으로 부품을 공급해서 전기차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친환경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 투자를 결정해 주신 현대모비스㈜에 감사드린다”며, “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 산업분야에 있어 세계적인 기반(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울산이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 도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 육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은 지난 2019년 8월에도 울산 북구 이화일반산업단지에 3,300억 원 규모의 친환경차 부품(배터리) 생산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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