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교향악단은 2010년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담아 첫 정기연주회인 제134회 정기연주회 '희망의 찬가'를 오는 26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친다고 밝혔다.

  2010년 올해 첫 정기연주회인 '희망의 찬가'는 ‘겸손한 카리스마’, ‘부드러운 카리스마’등 여러 애칭을 받는 마에스트로 김홍재가 지휘봉을 잡고 국내 최정상의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이 협연한다.

  로시니의 대표작이면서 이탈리아 오페라의 최고 걸작인 ‘세빌리아의 이발사’서곡을 시작으로 막이 오르는 이번 정기연주회의 협연곡은 막스 부르흐의 최대 걸작인 ‘스코틀랜드 환상곡’으로 각 악장마다 스코틀랜드의 민요를 테마로 작곡된 것이 특징이다.

  파가니니 국제 콩쿨에 입상하고, 섬세하면서 지적인 연주와 함께 새로운 것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이 엿보이는 국내 최정상의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의 선율이 객석에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 된다.

  입장료는 R석_1만원 S석_7천원 A석_5천원 , 회관회원 30%, 단체20%(10인이상) 할인혜택을 준다. 공연문의 회관홈페이지 www.ucac.or.kr 전화 052-275-96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