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2010년『제3기 울산시민아카데미』를 운영하기 위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시민아카데미는 시대변화에 대응하고, 사회통합과 지역발전의 기초가 되는 선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국내 최고의 강사진을 초빙해 진행되는 것으로 올해로 제3기를 맞는다.

  울산시민아카데미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목요일 오후2시부터 2시간 동안 시청 본관 대강당 및 시민홀에서 다양한 강좌를 실시하며, 울산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000명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1월 15일부터 2월 11일까지 시 및 구․군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울산시 교육혁신도시협력관실(☎229-3391~2) 및 구․군(읍․면․동)민원실에 방문 및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수강신청자에게는 개인별 수강카드를 제작하여 제공함으로써 출석체크를 편리하게 할 수 있으며 매회 강의 전 강의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제공한다.

  연말 수료식에는 총 70%이상 강의에 참석한 수강자에게는 수료증을, 100% 참석한 수강자에게는 수료증과 개근기념품을 수여하며 매 강좌 시 특정 번째 참석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시민아카데미는 2008년 가족문화센터에서 홍혜걸 강사를 시작으로 연인원 5,700여명(평균 440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했으며, 지난해에는 시청으로 자리를 옮겨 황수관, 박경철 등 우수강사진을 초빙해 연인원 1만5,931명(평균 838명)이 참여하는 울산의 대표적인 지식교양강좌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