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명예울산시민에 이기중 부산지방법원장 등 13명이 선정됐다.

   울산시는 "2008년도 상반기 명예시민증 수여 대상자로 내국인 10명, 외국인 3명이 선정됐다"며 "시정조정위원회, 울산시의회 의결 등을 거쳐 확정된 13명에게 ‘울산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기중(55) 부산지방법원장은 지난 2006년 6월 울산지방법원장으로 취임해 민원인 쉼터 설치, 법원 가족들과 지역 기업체, 역사유물 등을 견학하는 등 울산 홍보에 기여했다고 울산시는 설명했다

  또 김경종(54) 대전지방법원장은 지난 2007년 2월 울산지방법원장으로 취임, 태화강 자연정화활동, 법원 신청사 설계시 울산발전연구원 자문과 대법원에 건의하는 등 울산발전에 기여했고, 실바노 라이몬디씨(68 이태리 몬티나리사 선주실 대표)는 2001년부터 선주대표 감독관으로 현대미포조선에서 근무,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하고 본인의 웹사이트를 통해 본국에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소개하는 등 울산홍보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시 명예시민증은 대외적으로 울산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의 생활개선 및 문화발전에 크게 공로한 자, 과학․기술 등 시정정보를 제공하거나 시정에 참여해 시절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 등에 수여된다.

  울산시는 지난 1965년부터 현재까지 2008년 상반기 대상자 포함 내국인 25명, 외국인 93명 등 총 118명에게 울산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다음은 명예시민 명단

김능환 대법원 대법관

이기중 부산지방법원장

김경종 대전지방법원장

박한철 대검찰청 공안부장

천성관 수원지방 검찰청 검사장

김선기 인천보훈지청장

박종국 국립수산과학원장

곽결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김재철 청주 MBC 사장

배흥수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연금 관리본부장

GeorgePapafillippou(죠지파파필립포)그리스 현중조선사업부수석감독관

Nicola Wojtunik 니콜라워추닉 영국 외국인사택내 고아원후원회장

SilvanoRaimondi 실바노 라이몬디 이탈리아 이태리 몬타나리사 선주실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