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청소년 정책참여 확대를 위해 청소년특별위원회가 운영되고 청소년참여위원회 지원, 청소년시설운영위원회 지원이 이뤄진다. 또 청소년증이 발급되고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운영된다.

울산시에 따르면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울산 만들기’를 비전으로 하는 ‘2008년 청소년 육성 시행계획’이 추진된다. 이와관련, 22일 오전 11시 울산시청 4층 재난상황실에서 ‘2008년도 제1차 울산시 청소년육성위원회’(위원장 심원오)가 열려 ‘2008년 울산시 청소년 육성 시행계획’ 보고와 청소년 관련 당면 현안사항 등을 협의했다.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2008년 청소년 육성 시행 계획은 총 4대 분야에 30개 사업으로 수립 추진되며 청소년 활동 기회 다양화 및 확대를 위해 청소년 문화존 운영,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지원, 제4회 청소년 한마음 축제(10월), 청소년 주간 행사, 청소년 문화의 집 운영 등의 사업이 전개된다.

  이와함께 청소년 보호 및 유해환경 개선 활동으로 자녀 안심하고 학교 보내기 운동, 청소년 성문화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청소년 복지지원 체계강화를 위해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 청소년 쉼터 및 공부방 운영 활성화 등의 사업이 실시된다.

  한편 한국 청소년 울산연맹 등 울산지역 19개 청소년 관련 단체는 올해 총 190개의 청소년 육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