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관(관장 송무용)이 마련한 중․고등학생 수학․과학경시대회에서 일반고등부에서는 수학 현대청운고 강규태, 물리 현대청운고 김민혜, 화학 울산중앙고 오동락, 생물 방어진고 윤법웅, 지구과학 범서고 이대호 학생이 각 분야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울산과학고부에서는 수학 김태현, 물리 신영호, 화학 정석균, 생물 유승민 학생이 각 분야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산과학관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테스트하는 2012년 울산 중․고등학생 수학․과학경시대회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분야별 금상, 은상, 동상을 비롯해 일반고부 65명, 울산과학고부 26명 등 총 83명의 입상자다.
  울산과학관에 따르면 중학생부는 교내 대회를 통해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수학분야와 과학분야 총 303명이 참가했는데, 대회결과 수학분야에서 태화중 윤형술, 과학분야에서 남외중 박도형 학생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분야별 금상 3명, 은상 6명, 동상 14명이 입상, 총 4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등학생부는 교내 대회를 통해 학교장이 추천하는 수학분야 112명, 물리 75명, 화학 74명, 생물 71명, 지구과학 69명의 일반고등학교 학생과 울산과학고등학교 학생 163명 등 총 564명이 참여했다.

  울산과학관은 "창의력과 사고력을 요구하는 고난도 문제가 출제된 이번 경시대회는 울산시교육청을 비롯한 전국 11개 시․도교육청 공동주관으로 충청남도과학교육원에서 출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7월 17일(화) 울산과학관 1층 빅뱅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