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밝고 건전한 사회 기풍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시민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제11회 울산광역시민대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7월 31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후보자는 공고일(6월 1일) 현재 울산시에 5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고 있는 시민으로 사회봉사․효행, 산업․경제, 문화․체육, 학술․과학기술 등 4개 부문에 각 1명씩을 선발한다.

  사회봉사․효행부문은 희생적인 봉사로 밝고 건전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사람, 경로효친사상이 투철한 사람을, 산업․경제부문은 고용창출과 산업평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사람, 투자유치와 수출산업육성에 공헌한 사람이면 된다.

  문화․체육부문은 지역문화예술 창달에 기여한 사람, 체육진흥을 위한 뚜렷한 공적이 있는 사람 등 문화와 체육부문에서 국위와 지역의 명예를 선양한 사람을, 학술․과학기술부문은 인문과학, 자연과학, 사회과학 및 교육분야에 괄목할 만한 연구 실적이 있거나 기술개발에 공헌한 사람을 추천하면 된다.

  후보자 추천은 구청장, 군수, 각급 기관·단체의 장, 시민 30명 이상의 연서로 할 수 있다.

  구비서류는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 및 명함판 사진(1매)과 심사에 도움이 되는 공적 증빙서류를 구비하여 우편(680-701, 울산시 남구 중앙로 201 울산시 자치행정과) 및 울산시 자치행정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울산시는 오는 9월 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구성, 접수된 후보자에 대한 최종 수상 대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밝고 건전한 사회 기풍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울산의 모범 시민들이 많이 추천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시 홈페이지 공고 및 유관 기관․단체에서도 추천이 가능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5일 ‘제12회 울산광역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