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 화합의 한마당인 제8회 시민의 날 기념식이 10월 2~5일 열리는 제42회 처용문화제 전야제 행사와 병행,  1일 축제의 장으로 치러진다.

  울산시는 오는 10월1일 오후 6시4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박맹우 시장, 지역 국회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시민의 날 기념식’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식전행사, 기념식, 식후행사 등으로 치러진다.

  식전행사는 음식문화축제장 방문을 시작으로 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립무용단의 공연이 펼쳐지며 기념식은 시민헌장 낭독, 시상, 시가합창 등으로 치러진다.

  시상에서는 김옥순, 신진규씨 등이 울산시민대상, 신춘희, 배영화, 박용하, 손청준씨 등이 울산시문화상을 각각 수상하고 이동구, 강종철, 보이단 데미레이씨 등에게는 울산시명예시민증이 수여된다.

  식후행사는 ‘처용콘서트’ 주제로 홍경민, 주현미, 심수봉, 신지 등 인기가수가 출연 시민의 날을 축하하고 처용문화제 전야제를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