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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울산 최초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박민철 기자 | 승인2019.07.03 16:53
중구는 지난 2일 약숫골 도서관 4층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신청 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청년정책협의체'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울산 중구가 지역 최초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을 수 있도록 추진한 청년정책협의체의 구성을 마치고 운영에 돌입한다.

중구는 지난 2일 오후 6시 30분 약숫골 도서관 4층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신청 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청년정책협의체'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청년정책협의체 참여 대상자에게 그 역할을 제대로 알림으로써 보다 완성도 높은 청년정책을 발굴해 중구 청년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구는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울산광역시 중구 청년 기본조례'를, 올 4월에는 '울산 중구 청년정책협의체 구성 및 운영 규칙'을 각각 제정해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어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24일까지 40일간 울산 중구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공개모집해, 서류 심사를 거쳐 총 28명의 청년들을 오리엔테이션 대상으로 최종 확정했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수렴과 모니터링 등을 통해 혁신성장 미래 주역인 청년세대와 함께하는 가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구성했다.

협의체는 울산 중구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39세 미만 청년들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참여 청년들은 청년정책의 파트너로서 경제·사회분과, 교육·복지분과, 문화·예술분과 등 3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이날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청년마루 권순우 센터장을 강사로 초청해 청년정책협의체를 이해하고 청년정책을 수집한 뒤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청년정책협의체가 어떤 곳인가를 알 수 있도록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 이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활동서약서를 작성한 뒤 울산 중구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으로 선정했다.

중구는 이번 오리엔테이션 이후 7월 말 진행되는 발대식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 결의문 낭독, 분과위원회 구성과 분과장 선출, 회장 및 부회장 선출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하반기 정례회의와 분과회의를 각 2회씩 진행한 뒤 실현 가능한 의견들을 발굴하는 과정을 통해 현실적인 청년 맞춤형 시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이 빠져나가는 현 상황에서 울산 중구 청년정책협의체가 지역에서 최초로 구성되고 운영되는 것에 의미가 크다"며 "청년과의 소통 창구로 삼아 지속적으로 청년들이 필요한 정책들을 발굴함으로써 정책참여를 확대하고, 청년들이 능동적인 정책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민철 기자  pmcline@freech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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