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 평생교육원(원장 윤주은)이 지역인적자원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지난 27일 낮 12시 동부캠퍼스 학생회관에서 가졌다.

50명의 수료생들은 지난 6월 5일부터 9월 27일까지 120시간의 교육을 수료했고, 앞으로 초·중학교 독서지도 특기적성교사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또 공공도서관 및 초·중학교 독서 및 논술 학습도우미 의무봉사 30시간, 각종 지역행사 자원봉사를 하게 된다.  

울산과학대학은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은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한 여성경제활동인구 및 여성 일자리의 확대에 그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주은 원장을 비롯한 평생교육원 관계자들과 교수진이 참여해 독서지도사 과정을 수료한 주부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윤 원장은 “연간 500 여명이 배출되는 독서관련 기초교육 수료자들을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고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수료생들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지역평생교육체제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