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8일 북구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청소년 직업체험축제인 “꿈꾸Job”을 개최한다.

  이번 직업체험축제는 북구청이 주최하고 북구 청소년 문화의 집이 주관하며 청소년기의 막연한 진로 선택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개인의 적성과 꿈 찾기를 돕기 위해 마련한다.

  1부 행사는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관을 운영하고, 2부 개회식에서는 청소년모델들의 런웨이와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 3부 행사는 소품디자이너, 특수분장사, 네일아티스트, 방송리포터, 물리치료사 등 18개의 다양한 야외 직업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진로탐색 검사, 대학생 멘토들이 직접 고민을 상담하는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며, 페이스페인팅, 떡만들기 체험, 게임대회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방송작가, 아나운서, 변호사 체험은 7일까지 북구 청소년 문화의집 홈페이지(http://www.ubyouthcareer.com)에서 사전접수 후 체험가능하다.

  북구 관계자는 “진로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적성에 맞는 진로를 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한 만큼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