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부도서관(관장 도재환)은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문화예술행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5일 낮 12시 중구문화의집 문화관람실에서  인형극 “시골 간 서울 쥐”를 초청 공연한다고 밝혔다.

  “시골 간 서울 쥐” 인형극은 명작 전래동화를 현재 우리아이들의 정서에 맞도록 재각색한 편식예방 극으로 인스턴트식품이 넘쳐나는 식생활 환경에 놓인 우리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먹을거리에 대한 인식과 우리 밭에서 나는 곡식과 채소 섭취의 중요성과 가치를 일깨워 주는 작품이다.

  이 공연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유아 및 초등학생, 부모 등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공연 당일 100명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울산중부도서관은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공연을 관람하고, 인형극을 통하여 편식하는 습관을 버리고 풍성한 가을에 맛난 먹을거리를 골고루 섭취하여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공부도 열심히 하고 독서도 많이 하는 어린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