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1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송병길)가 10일 현장방문활동으로 울주군 청량면 율리 ‘청량율리 보금자리주택사업’과 울주군 온양읍 남창리 ‘부산~울산 복선전철사업 7공구 구간 중 소골과선교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위원들은 청량면 율리에서 울산도시공사로부터 ‘청량율리보금 자리주택사업’의 사업개요,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온양읍 남창리 현장에서는 관련부서로부터 ‘부산~울산 복선전철사업 7공구 구간 중 소골과선교’의 사업설명을 듣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산건위 위원들은 “율리보금자리 주택사업은 1189세대의 대규모 아파트로 무주택 서민들에게 저렴한 분양가와 임대료로 공급하는 서민정책 사업"이라며 "2015년 5월까지 공사를 완료해 입주에  차질 없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소골과선교 현장에서는 “본 공사는 대안 지하차도의 만성적인 교통 혼잡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므로 조속히 공사가 완료되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도시공사 관계자는 “현공정 48.3%로 2015.5월 입주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의회차원에서 행정적 지원 및 협조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소골과선교 건설관계자도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의해 최대한 빠른 기간 내에 공사가 완료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율리보금자리주택 개발사업은 울주군 청량면 일원에 공동주택 15개동 1,189세대 규모로 사업기간은 2012년 7월부터 2015년 5월이다.

  또한, 소골과선교 건설 사업은 사업규모는 L=338m(교량 88m, 접속도로 250m), B=20m 도로개설로 사업시행기관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고 2015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