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2년도 지자체 합동평가(2011년 실적기준) 결과 산림행정 업무추진 실적에 대해 특‧광역시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산림청으로 최우수 기와 표창패, 포상금 4,000만 원을 받는다. 울산시에 따르면 올해 산림행정 평가는 산림자원 육성 이용실적(조림실적, 숲가꾸기사업 달성율), 산림휴양 녹색공간 확충(훼손등산로 정비, 생활권도시림면적), 산불방지추진(산불감시원 확보, 산불발생건수 감소율), 치산사업추진실적(임도사업, 치산사업 추진실적), 산림보전관리 실적(보전산지 최소화 정도, 산림병해충 발생면적 증가율, 산림생태보전 우수사례) 등 5개 지표의 산림행정 전 분야에 걸쳐 이뤄졌다. 한진규 울산시 환경녹지국장은 “저탄소 녹색성장 제고를 위해 산불피해지에 복구조림을 실시하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 조성과 산불방화범 검거 등 산불방지활동 실시, 도심지 내 부족한 공원과 녹지공간 등을 조성하는 등 녹지관계 공무원들의 열성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등으로 산림행정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생활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산림행정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석철 기자  psc@sisaul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