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12년도 제1회 울산시 지방공무원 임용 시험’에서 필기시험(5월), 면접시험(7월) 등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 109명을 확정, 7월 27일 발표했다.

  모집분야별 최종 합격인원은 행정 80명, 세무 1명, 전산 3명, 사서 2명,  공업 3명, 농업 1명, 해양수산 2명, 간호 6명, 보건진료 1명, 환경 1명, 시설 3명, 방송통신 1명, 실업계고 구분모집 2명, 기능 기계 2명, 학예연구 1명 등이다.

  최종 합격자의 성별 현황은 남자 54명(49%), 여자 55명(51%)으로 여성 합격자 비율이 높았으며, 최종 합격자의 연령대는 26~30세가 56명(51%)으로 가장 높았다. 31~35세가 26명(24%), 21~25세가 12명(11%), 36~40세가 10명(9%), 41세 이상 3명(3%), 18~21세가 2명(2%)으로 나타났다.(최고령 42세, 최연소 19세)

  또, 전체 합격자 평균연령은 30.17세로, 여자는 29.95세 남자는 30.41세로 남자가 여자보다 0.46세 높았다.

  울산시는 최종 합격자에 대해 신규 임용 후보자 등록(8월 3일)을 마친 후, 공직에 빠른 적응과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공직가치관 함양 등 기본교육(8월 20일 ~ 8월 31일/2주간)을 거쳐 오는 9월경 구군에 배정할 예정이다.

  한편 제1회 울산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113명 선발에 총 2,866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하여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