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이주여성들과 야음장생포동 주민자치위원들이 김장을 담그고 있다

야음장생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호익)는 지난 1일~ 2일 이틀간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체험행사는 관내 결혼이주여성 30여명과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김장을 담그며 한국의 전통 음식인 김치를 통해 한국의 생활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담근 김장 20포기는 관내 다문화가정 30세대에 전달됐다.

  최호익 위원장은 "야음장생포동은 다문화가정 등 외국인주민이 많아 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는 우리의 전통문화 체험하기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