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신정 1,2,3,5동 시의원 보궐선거에서 야당단일 후보로 선출된 민주노동당 소속 임상우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출범회의 및 개소식이 7일 오전 11시 선거사무소에서 열린다. 

  이런 가운데 임상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구성이 막강해 주목받고 있다. 

  우선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임동호, 김창현, 이선호, 황보곤 등 야4당 울산광역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노동당 이영순 최고위원, 울산진보연대 임상호 대표,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가 선임됐다. 

  이어 공동선거대책본부장에는 민주당 강귀일 전 후보, 국민참여당 김진국 전 후보, 민주노동당 김진석 남구위원장, 민주노동당 울산시당 천병태 공직자협의회장을 비롯해 강혜련, 국일선, 김만현, 박성진, 조남애, 홍성부 남구의원과 민주노총 각 연맹 지역본부 위원장이 맡았다. 

  또한 선거대책위원으로는 민주노동당 울산광역시당 임원, 시, 군, 구의원과 민주당, 국민참여당, 진보신당 대책위원, 민주노총 울산 남구소재 사업장 노조위원장이 각각 맡았다. 

  한편 7일 열리는 야당단일후보 임상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회의는 야당단일후보 선출과정 경과보고, 임상우 선거대책본부 경과보고, 신정 보궐선거승리를 위한 계획 심의 등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