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이 10일 오후 3시부터 6층 대강당에서 제121회 남구한마음대학 강좌를 열었다.

 아트스피치 원장이자 더블유인사이츠 김미경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꿈이 있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된 특별 강좌에는 남구한마음대학 수강생 400여명이 참석했다. 강좌는 식전행사로 오후 2시부터는 노래교실(강사 최 길)이 진행했다.

김미경 강사는 "어려운 경제 불황속에서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고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요지 강의를 재미있는 화법으로 진행했다.

특히 바쁜 일상에서 자칫 잃어버리기 쉬운 자녀와 가정의 소중함, 꿈이 어떻게 실현되는지, 어떤 희망과 꿈을 가져야 하는지, 자기에게 투자하는 시간을 확보하라는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전했다.

다음 강좌는 7월 8일 방송인 '뽀식이' 이용식씨를 초청해 '행복한 웃음 만들기'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한편, 남구한마음대학은 혹서기인 8월에는 휴강한 뒤 9월부터 12월까지 이보영, 김방희, 김병후, 김안제 등 각 분야 최고 강사를 초청,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