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의장 윤명희)는 23일 오전 11시 의사당 본회의장에서제12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안 ▴대표도서관 설치․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지방공무원 능력발전지역협의회 조례 폐지조례안 ▴지역상생발전기금조합규약안 ▴명예시민증 수여 사후 승인의 건▴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2025년 울산공원녹지기본계획에 대한 의견청취의건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난관리기금 운용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 ▴2025년 울산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 등 11건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특히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안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요구와 국제사회의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일본정부와 일본국회의 태도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

  또한 결의안은 하루속히 일본정부가 국제사회의 권고를 이행하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시키기를 촉구하는 내용으로, 이날 의결과 함께 국회, 일본대사관 등 요로를 통해 이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126회 임시회는 23일 오전 11시 개회식과 함께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기본안건을 의결하고 24일부터 30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심의 및 현장 활동을 펼친 후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2시에 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보고 된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