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 산학협력단(단장 이수식) 종합환경분석센터는 11일 "2009년 1월 울산광역시에 수질측정대행업 등록을 완료 함에 따라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3조(수질오염물질) 및 환경정책기본법 제2조(환경기준)'의 수질오염물질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중금속, 유기성오염물질 등 38개 항목에 대해 측정분석 대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울산은 울산, 온산 국가공단은 물론 공단 외 지역에 1,000여개 폐수배출사업장 및 오수처리시설 5,000여개소 등의 수질오염물질 배출시설이 산재하고 있다. 이 때문에 깨끗한 물 환경 유지와 체계적 수질 오염물질 관리를 위해 오염물질의 신속 정확한 측정분석이 요구되고 있다.

울산과학대학은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 종합환경분석센터는 질량분석기, 유도결합프라즈마 질량분석기 등의 최첨단 분석장비를 갗추고 있다"며 " 신속 정확한 수질오염물질 정보를 필요한 폐수배출업소 등에 제공할 수가 있어 생태 울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