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강남교육청(교육장 최성식)= 중학생을 대상으로 28일 오전 9시부터 무거중학교, 울산서여자중학교, 월평중학교, 학성중학교 등 4개교에서 제12회 울산광역시강남교육청 중학생 종합학예발표대회를 개최한다. 강남교육청은 "청소년 특기적성계발 및 동아리 활성화를 통한 청소년의 정서순화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신청자는 백일장분야 183명, 음악분야 69명, 무용분야 12명, 동아리분야 15팀(103명)등 모두 367명으로 4개 분야의 각 경연장에서 재능을 겨룬다.

  무거중학교에서 열리는 백일장분야에는 시, 시조, 시나리오, 수필, 콩트 등 5종목, 월평중학교에서는 독창, 전통음악, 관악(목관, 금관)독주 등 3종목, 울산서여자중학교에서는 피아노, 현악독주 등 2종목, 학성중학교에서는 무용종목(발레, 전통무용), 동아리종목(보컬, 댄스, 수화, 코스프레), 작곡 등 3종목 경연이 벌어진다.

  대회 후 각 부문에서 입상한 학생들은 제12회 울산광역시 중등학생 종합학예발표대회에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강남교육청 관계자는 "종합학예발표대회는 학생들이 학교수업시간 및 방과후를 이용해 갈고 닦은 자기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매우 뜻 깊은 행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소질을 가진 학생들이 많이 발굴되고,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키우는데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강북교육청(교육장 권혁종)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12회 울산광역시강북교육청 중학생 종합학예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내 3개 학교에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발표대회는 백일장, 서양음악 분야는 효정중학교에서, 전통음악, 피아노 분야는 화봉중학교, 무용, 동아리 분야는 학성여자중학교에서 열리며 모두 342명(팀)이 재능을 겨룰 예정이다.

  제12회 울산광역시 중등학생 종합학예발표대회의 예선 대회를 겸하고 있는 이번 발표대회의 입상자 및 경연 우수자는 시교육청 본선 대회 참가 자격도 주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