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일주 한국몰드㈜ 대표이사 ⓒ 박석철

'2008 울산 과학기술인상' 수상자에 연구개발부문 울산대학교 권영순 교수, 기술부문 한국몰드㈜ 고일주 대표이사, 진흥부문 정밀화학사업단 태원필 연구개발실장 등 3명이 확정됐다.
  울산시는 1일 과학기술진흥위원회를 열어 올해 과학의 날(4월21일)에 시상할 수상자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울산대 권 교수는 국내 최초로 전기선 폭발법에 의한 나노금속 분말 대량생산 및 신성형 고밀도화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한 실적과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왕성하게 논문을 게재한 공로가 인정됐다고 울산시는 설명했다.

  또 한국몰드 고일주 대표는 국내최초의 사출성형 신공법 등 금형분야 20여 가지 신기술 개발에 성공하는 등 국내 자동차부품산업의 근간인 금형 및 부품개발에 끊임없이 노력했고 기술중심의 기업경영과 국제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고 울산시는 덧붙였다.

▲ 태원필 정밀화학사업단 연구개발실장 ⓒ 울산시

울산시는 또 정밀화학사업단 태원필 실장은 국책연구과제를 잇따라 수주해 수행하고 산학연 공동연구 개발 활성화 방안과 기업의 역구역량 강화에 기여했으며,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연속 세계인명사전 '후즈후'의 과학기술 분야에 등재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