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총선 한나라당 울산 후보자들이 2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깨끗한 선거 문화 등을 약속했다.

   최병국(남구갑), 김기현(남구을), 정갑윤(중구), 윤두환(북구), 안효대(동구), 이채익(울주군) 후보 등 6명은 "발전비전을 평가받는 정책선거, 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하는 준법선거,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참여선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또 "한나라당 6명 모두 당선돼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는 국민성공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후보들은 또 "울산시가 더욱 풍요롭고 살기좋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산업단지 확장 등 한나라당의 10대 대선공약을 철저히 이행하고 국가의 경제도약과 국민통합의 시대정신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당 간판만 바꿔달고 국회 다수당으로 군림하고 있는 국정파탄 세력을 몰아내 완전한 정권교체를 성취하는 날"이라며 "실패한 정치세력을 퇴출시키고 책임있는 정당이 그 자리를 대신할 수 있는 정당정치가 실현되는 국회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