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울산장애인인권영화제’ 개막식이 (사)울산장애인부모회(회장 이해경) 주관으로 2021년 11월 16일(화) 10시 울산광역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하고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에서 지원하는 이번 울산장애인인권영화제는 #_돌아가지_않겠다_를 주제로 11월 2일부터 “찾아가는 장애인인권영화제”의 접수를 시작으로 11월 26일까지 개최된다.

올해 개막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리행 특급 제주도 여행기> 로 그 외 상영작은 개막작을 포함한 총 6편이다. 개막식에서는 제주도 여행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파리행 특급 제주도 여행”을 연출한 아영 감독이 출연해 관객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코로나로 인해 대규모 상영 등이 제한되어 관람을 원하는 관객들이 안전하게 영화를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장애인인권영화제”도 진행된다.

장애인인권영화제 상영작 중 관람신청을 받아 단체나 학교에 직접 찾아가서 무료로 상영하는 행사이다. 주최측은 "영화관람 후 인권강사가 함께 소감나누기를 진행할 수 있어서 학교 등에서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영화제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식이 개선되고 장애인권이 향상될 수 있는계기가 될 수 있도록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