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도서관에 설치된 자동도서반납기 ⓒ 울산시교육청

울산 지역 공공도서관(중부,남부,동부,울주)들이 대출한 도서를 24시간 반납처리 가능한 자동화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의 이용이 용이하게 됐다.

도서관들에 따르면 이같은 도서관자동화는 지난해 지역 도서관이 도서관자동화와 관련된 첨단 기자재인 도서자동대출반납기를 설치했고, 이어 올해 도서자동반납기 확충 사업을 통해 미래형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에 따라 울산 중부ㆍ남부ㆍ동부ㆍ울주도서관은 부스를 제작, 도서자동반납기 2대를 설치 운영해 시민들의 도서관 자료이용에 대한 편의에 제공하고 있다.

종전의 경우 도서반납함에 반납할 경우 실시간 온라인 처리가 되지 않아 대출자료에 대한 연체 오류 처리가 종종 발생하는 불편이 따랐다.

도서관은 "이번에 설치되는 자동도서반납기 확충으로 이러한 불편이 완전히 해소됐다"며 "도서관 휴관일이나 야간에 관계없이 24시간 자유롭게 도서 반납처리가 가능한 자동화환경이 조성됐으니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