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래바다여행선에서 본 부산불꽃축제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고래바다여행선이 오는 10월 22일 제12회 부산불꽃축제 해상 관람을 위한 특별운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불꽃축제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부산의 대표 문화관광 컨텐츠로 매년 1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16 부산불꽃축제 특별운항 모집인원은 인터넷 접수를 통해 300명 예약 받으며, 요금은 전년과 동일한 1인당 120,000원이다.

또한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서 대형버스로 울산에서 부산 기장군 대변항으로 이동하여 대변항(동해어업관리단 전용부두)에서 승선해 광안대교로 이동한다.

공단은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공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하고 10월 11일 오전 10:00부터 인터넷 판매(http://www.whalecity.kr)를 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인터넷 판매시작 3분여만에 매진이 될만큼 높은 인기를 끌었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경욱 실장은 “국내 유일의 관경선인 고래바다여행선을 부산불꽃축제에 특별운항하여 울산남구와 고래문화특구를 홍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안전한 운항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래바다여행선은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고래탐사(3시간)는 화, 수, 목요일에 각 1차례(14:00), 일요일에 2차례(10:00, 14:00), 금요일, 토요일에 1차례(13:00), 19:00에는 디너크루즈(2시간)를 운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