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박학천 의원(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이 우수한 의정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시․도의회의장 협의회가 주최하고, ‘월간지방자치’에서 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 상은 전국 17개 광역 시․도의회 의원 및 연구모임(단체)을 대상으로 자치법규, 정책연구, 예산절감 등 우수 의정활동 사례를 공모하여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여되는 상이다.

우수상을 받는 박학천 의원은 불합리한 규제 혁신을 위해 전국 최초로 규제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 운영한 결과 31건의 불합리한 규제 발굴 및 규제 일괄정비를 위한 3건의 조례 제정 등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쳐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중소상인 및 기업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박 의원은 평가 기간 동안 5분자유발언(2건), 결의안(1건) 발의 등 활발한 의정활동도 전개했다.

박학천 의원은 “이번 수상은 규제개혁특별위원회의 위원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이 상은 규제개혁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가져달라는 의미로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3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및 연구모임(단체) 중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접수된 151건을 대상으로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서류심사 △면접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전국 시․도의원 중 30명의 의원과 1개 단체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5월 16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