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은 4월 1일 오후 3시 30분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전 초・중・고 교감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현장과 소통하는 2016년 제1차 '전 학교 교감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전 학교 교감 정례회의는 올해 새롭게 실시하는 것이다. 울산시교육청은 "분기별 정례회의를 통해 교육청 부서별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청의 정책에 대한 개방・공유・소통・협력을 통해 학교 현장 만족도를 제고하며, 교육청과 학교 간 소통의 정례화 및 확대로 행복교육도시 울산 실현의 동력을 확보하고자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1차 교감정례회의에서는 올해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학교 현장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특히 이날 교감의 리더십 강화를 위해 '불패의 리더 이순신'의 저자로 방송작가인 윤영수 강사가 ‘21세기와 이순신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해 2015년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전국 1위, 학업중단 대책 우수 교육청 2년 연속 선정, 학생 우수 체력 1~2등급 비율 전국 1위, 시도교육청 재정운영 성과평가 전국 1위 등 많은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시교육청은 학력・인성・체력・재정의 4개 분야를 역점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날 교감 정례회의에서도 담당부서 팀장의 발표를 통해BEST 학력정착, 2016 울산 인성교육 추진과제, PAPS로 비만탈출 함께해요 행복운동!, 울산교육재정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서 단위학교 교감의 리더십 발휘와 적극적 교육 활동을 당부하는 역점 추진 과제 안내도 했다"고 전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전 학교 교감 정례회의를 통해서 교육청 주요정책의 정기적 안내 및 교육청 주요 사업 내용을 전달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여 교육청과 단위학교 간 소통 및 협력이 강화되고 교직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교감 정례회의의 정착을 통하여 학교 현장과 시교육청의 소통 확대로 울산교육가족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