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대연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좌명)가 23일 울산 중구 반구2동 주민자치센터와 약사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부산 남구에서 추진중인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 주민자치회 벤치마킹을 위한 것. 

  부산 남구청 공무원과 대연3동 주민자치위원, 평생교육비전 컨설턴트 등 33명은 중구 관내 2개 동 주민센터을 찾아 동별 특수시책, 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 주민자치센터 전반에 대해 살펴보고, 올해 준공한 약사동 주민센터의 시설을 견학했다.

  중구는 "동별 주민자치위원 상견례와 주민자치센터 소개영상 시청, 자치센터 운영현황 설명, 기념품 증정 등을 통해 우수 시책을 소개하고 현장을 둘러보는 자리를 갖고 태화강대공원을 둘러보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고 소개했다.

  중구는 "반구2동의 국화를 이용한 전시회 등 특수시책 추진과 약사동의 다채로운 주민맞춤형 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분야가 대연3동 주민자치위원회 운영발전에 자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 대연3동 주민자치위원장(김좌명)은 “약사동 주민자치센터 벤치마킹을 통해 특수시책 등 다양한 우수 사례를 직접 체험하게 되었고 주민자치위원회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산 남구는 2014년 7월부터 9월 총 4회에 걸쳐 전국의 우수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우수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주민자치위원 및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우수 주민자치회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