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 드림팩토리(대표 정근두)는 여름방학을 맞아 위기 및 소외청소년들을 대상으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청소년비전프로젝트 “드림로드”캠프를 진행한다.

  청소년 비전프로젝트 “드림로드” 캠프는 지난 5월부터 SK 사회공헌팀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소외 청소년 대상 진로와 청소년 꿈 찾기 프로젝트 “헬로우 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진로”와 “사회기여”를 주제로 청소녀들이 스스로 기획, 준비, 진행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남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지난 프로그램을 통해 발견한 자신의 재능을 사회참여활동으로 연결 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며, 그 외에도 비전 UCC제작, 나만의 드림스토리, 꿈설계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SK사회공헌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드림로드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창의적으로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자기발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 및 소외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남구 드림스타트, 소방안전체험교육 실시

  한편 남구 드림스타트는 12일 사례관리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남부소방서 안전체험장에서 어린이들의 화재예방 및 위험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을 맞아 체험교육을 통해 화재 시 피난대처 등 행동방법을 학습하여 위기상황 발생 시 효율적인 초기대처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으로는 소방홍보 영상물 관람, 화재진압체험, 안전사고 대처요령 체험, 생활 속 응급처치 체험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재난 및 안전사고의 위험성과 대응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남구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소방서 안전체험장에서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 특히 연기를 피해 대피하는 체험을 해볼 수 있어서 실질적인 안전교육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