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은 2014년 시책사업으로 일반음식점 출입구에 '손 씻는 시설'  설치를 지원(지원금 120만원)해 음식점을 찾는 손님들이 식사전에 먼저 손 씻기를 생활화 하면서 개인위생관리는 물론 식중독예방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출입구에 '손 씻는 시설' 설치사업은  2013년도에 모범영업주 해외선진음식문화 견학으로 일본을 다녀와 일본의 음식점 환경을 벤치마킹 해 접목시킨 사업이다.

남구청에 따르면  신청기간은 1월 29일까지이며, 손 씻기 설치사업 신청서를 구청 또는 남구 외식업지부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으로는 일반음식점 중 모범음식점, 장생포 특구지역, 번영로, 왕생로, 원스푸드 시범거리 189개소 중 선착순으로 20개소를 신청 받아 3월에 현지조사 확인 후 설치 제외 대상 발생 시 추가로 시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구청 위생과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라 음식점 영업주들의 호응이 좋을경우 연차적으로 확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