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 청소년 문화의 집

울산 북구청이 1월 23일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가꾸는 공간으로 건립한  '청소년 문화의 집'건축 공사를 준공했다.

  북구 청소년 문화의 집은 2010년부터 4년여 간 수차례 청소년수요조사, 주민설명회와 선진지 견학을 통해 기존 재활용판매장 위치에 지난해 2월 착공해 지난 23일 준공했다.

  건축규모는 총 591.6㎡부지에 건축연면적 1,585.67㎡로 지하1층 지상4층이며 총사업비는 40억 원(국비 9억6천, 시비 4억8천, 구비 25억6천)이다.

  1층에는 북카페, 휴식공간, 인터넷검색대,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고, 2층에는 댄스연습실, 뮤지션룸, 플레이존, 노래방이 3층과 4층은 직업체험실 및 강의실을 갖추고 있다.

  문화의 집은 청소년을 위해 직업체험 프로그램, 문화 활동 증진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지역 내 청소년들의 여가활동 및 문화공간이 마련돼 청소년 문화벌전 및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소년 문화의집 개관식은 오는 2월 12일 신축현장(북구 화봉로80)에서 개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