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여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친정엄마ㆍ시어머니와 함께하는 효도여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친정엄마ㆍ시어머니와 함께하는 효도여행'은 지난 6~7일 이틀간 여직원들의 참가 신청을 접수 받아 19명을 선정했다.

  참가자 38명(여직원 19명과 친정엄마ㆍ시어머니 19명)은 지난 16일 전북 진안 마이산과 진안홍삼스파로 트레킹과 온천여행을 다녀왔다.

  경남은행 양미옥 팀장(석동지점)은 “시어머니와의 여행을 계획만 세웠었는데 우연찮은 기회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뜻 깊었다”며 “무엇보다 시어머니께서 너무 좋아하셔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에 따르면 직원만족경영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효도여행은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실시되고 있으며, 지난 2011년에는 합천 일원에서 열린 대장경세계문화축전 관람 기회를 가졌다. 또 지난해에는 두 차례에 걸쳐 여수EXPO 홍보관과 순천만 갈대밭, 함양군 상림숲과 산청군 한방약초 축제장을 둘러보는 효도여행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