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이 오는 20일 본관 6층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제141회 남구한마음대학 강사에 아나운서 왕종근씨가 나선다.

  부산 해운대구 홍보대사 등 공익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는 왕종근씨는 행복한 삶을 위한 여러 이야기들을 전달해 구민들이 인생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형성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남구청은 기대하고 있다.

  왕종근씨는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1971년 부산 TBC에 입사, KBS TV쇼 진품명품을 진행하며 인기를 얻었으며 그 동안 생방송 세상의 아침,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도전 주부가요스타 등 주로 아침시간대 방송을 통해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한국방송대상 아나운서상과 한국맞춤양복기술협회 베스트드레서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한마음대학은 김두겸 남구청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구민을 대상으로 “행복한 삶을 위한 진품명품 인생”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남구민을 대상으로 유익한 강연을 펼치고 있는 한마음대학에서 왕종근 아나운서가 전하는 행복한 삶을 들어보고 독서와 명상의 계절인 가을에 우리의 인생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달 11일 열리는 제142회 강연 및 2012년 수료식에는 국악인 신영희씨를 초대해 ‘우리소리 사랑’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