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17일 오후2시 삼호동 와와공원에서 올해 첫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을 운영, 1,000여명의 주민들에게 만물수리, 주민편익사업, 건강관리, 동특화사업 등 모두를 한자리에서 맞춤형 서비스로 해결해 주었다.

  공무원 50명과 자원봉사자 50명 등 100여명이 출동한 이날 행사는 가전제품 수리, 자전거 수리, 구두굽 수선, 칼갈이, 화분분갈이 등 주민편익사업과 치과상담, 혈압측정, 발마사지 등 건강증진사업을 비롯해 동별 특화사업으로 풍선아트와 무료음료․팝콘도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박희석 OK생활민원팀장은 “앞으로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을 통해 주민과 더 많은 공감대를 만들고 행정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은 19일 신정4동 월평초등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