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울산지방법원 공탁금 업무’를 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울산지방법원 공탁금 업무는 경남은행 고객은 물론 타행 거래고객, 그리고 기관 및 단체의 이용도 가능하다.

  공탁금 업무 외에도 송달료 수납·소송 등 인지·등기신청 수수료 현금 수납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경남은행 황기연 울산법원지점장은 “울산법원지점을 찾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시현해 나갈 계획이다”며 “울산지방법원 공탁금 업무와 일반 금융서비스 외에도 각종 민원서비스를 확대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지방법원 공탁금 업무는 울산시민들의 법원이용 편의를 위해 경남은행 울산법원지점이 서비스를 전담 제공해 오고 있다.

  울산지역 43번째로 지난해 문을 연 울산법원지점은 법원업무 전문인력과 다년간 금융업무 노하우를 쌓은 여·수신전문가 7명이 근무하며 편의시설로 상담실과 365일코너 등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