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25일 오전 11시 3층 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남구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하기 앞서 각 위원의 의견개진 및 토의를 통하여 남구 지역 아동에게 가장 안전한 등하교길을 찾아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안전지도 제작은 강남교육지원청과 남구청이 합동으로 작업을 하고, 각 기관에서 안전요인과 위험요인에 대해 공동으로 조사 및 대응하기로 하는 등 남구 각 기관의 협조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한편, 남구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주요 구성 현황은 당연직으로 김광수 부구청장, 김영태 생활지원국장, 남구의원, 남부경찰서 생활안정지원과장 등 4명을, 위촉직으로 교육계 1명, 각종 관련단체 6명, 의료계 2명 등 9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정진구 여성복지과장은 “앞으로 이 연대가 남구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동 여성관련 사업들을 통합 조정심의 할 수 있는 기관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