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교원 생태탐방 체험연수가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ㆍ사립 유치원 희망교원 40명을 대상으로 울산 생명의 숲 자연학교(울주군 두서면 내와리 구 내와분교)에서 열린다.

즐거운 생태 교육을 위한 방안을 자연속에서 찾는 이번 연수는 통나무 잘라 이름표 만들기, 곤충모양 만들기, 광목천에 염색하기, 황토흙과 나뭇가지, 꽃잎 모아 동산 꾸미기, 천마산 숲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3년째인 유치원교원 생태탐방 연수는 우리 주위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자연물을 이용한 재미있는 놀이활동을 교사들이 직접 체험해 2학기 유치원교육과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 연수가 자연과 가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해 풍성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