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전국 최대 규모의 최첨단 전문 장례예식장 '울산영락원'이 울산 남구 여천동에 탄생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울산영락원은 가격, 장례절차, 서비스 등에서 기존 장례식장의 고정 관념을 깨면서 벌써부터 울산은 물론 인근 도시에까지 입소문을 타고 있다.
3월 9일 울산영락원을 둘러 본 기자의 입은 '쩍' 벌어졌다. 직접 몇 번의 장례를 치러봤고, 여러차례 지인의 문상을 다녀 온 터라 장례식장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었지만, 울산영락원을 겪은 후 이런 고정관념은 한 순간에 깨져버렸다.
 | ||||
| ||||
 | ||||
| ||||
울산영락원의 모든 시설은 디지털화 돼 있다. 출입구에 있는 안내판은 LCD모니터로 영상화했고, 빈소에서는 고인의 생전모습이 동영상으로 대형모니터에 방영돼 보는이를 숙연케한다. 부의금을 카드로 전달할 수 있는 장치도 이채롭다.
무엇보다 무료로 이용하는 넓은 주차장에서 안내 요원이 일일이 손님의 주차를 도와주는 친절함이 돋보인다. 밤을 새운 상주와 손님을 위한 샤워시설과 수면실은 마치 호텔 수준을 방불케 할 정도로 아늑하다.
 | ||||
| ||||
어린아이들을 위한 놀이방과 청소년층을 위한 인터넷방도 다른 장례식장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지만 이런 최상의 시설과 서비스에도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은 울산영락원의 최고 잇점이다.
빈소는 일반실 3실, 특실 3실, VIP실 2실 등 모두 8실이 있는 데, 일반실 65평의 하루사용료가 24만원, 85평 28만여원, 90평 33만여원이며 140평 특실은 57만여원으로 저렴한 데, 여기다 현재 50% 할인까지 해 준다니 가격부담이 확 줄었다.
이뿐 아니라 음식을 비롯한 부대 장례비용도 합리적인 정찰제로 거품을 확 뺐고, 특히 즉석에서 요리하는 음식은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깔금한 맛이 일품이다. 특히 식기는 일회 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가정용 식기를 쓴다는 점에서 또한번 고객에 대한 배려를 느낄 수 있다.
 | ||||
| ||||
울산영락원은 고객과의 인연을 중요시한다고 한다. 한번의 만남을 소중한 인연으로 여겨 끝가지 연을 이어간다는 것. 더 넓고 고급스런 시설에 들어서 있는 인연을 주제로 한 전문작가의 장식 작품이 이를 입증해 주고 있었다.
울산영락원 배종식 대표이사는 "울산 최고 전문장례식장은 물론 전국 최고 장례예식장으로 손색이 없다"며 "최상의 서비스는 전 직원의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정성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울산영락원은 상심한 상주를 위해 아침 특별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기일 하루 전날 SMS 문자서비스로 상주에게 기일을 알려주는 등의 세심함도 보여준다.
고인에 대한 최고 예우
 | ||||
| ||||
울산영락원은 고인과 상주에게 최고의 예우를 한다. 전국 장례식장 최초로 옛 상여 장례의식을 상기하듯 깃발을 사용하는 장례의식을 하는가 하면, 발인 때는 울산영락원 전 직원이 도열한 가운데 캐딜락 리무진과 에스코트용 사이드카로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한다.
배종식 대표이사는 "일반 시민은 상을 당하면 슬픔에다가 장례비용이 비싸지 않을까 걱정하게 되면서 바가지 요금에 대한 우려도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울산영락원은 철저한 정찰제에 따른 가격 합리화로 상심한 상주의 비용 부담을 없앴다"고 밝혔다.
이어 "이같은 울산영락원의 진심이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며 "울산은 물론 우리나라 장례문화를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영락원은 국내 최초 상조회사이자 재무구조나 경영상태 등이 탄탄한 상조회사인 부산상조에서 지었다. 울산역에서 장생포 방향으로 오다 여천오거리 못미쳐 현대오일뱅크 옆 진입로로 들어가면 된다. 또한 울산고속버스터미널에서 여천 오거리방향으로 오다 동영1급종합서비스 사이골목 영진택시 앞으로 가면 된다. 예약시 셔틀버스 운행도 가능하다. 안내(052-272-1111)
 | ||||
| ||||
 | ||||
| ||||
현대차 울산공장 직원 한 명 격리 조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