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성매매피해상담소(소장 정은경) 개소 4주년식이 7일 오전10시30분부터 남구 무거동 울산YWCA 2층 강당에서 열린다.

  울산성매매피해상담소’는 성매매여성을 상담하고 성산업에 유입된 피해자들의 탈성매매를 위해 4년전 울산에도 개소됐고, 성매매피해여성들의 상담을 비롯해 법률지원, 의료지원, 쉼터연계와 긴급구조, 교육 등 자활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4주년식에서는 울산YWCA 김금자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에 이어 상담소 소개 및 성매매방지법 시행과 함께 걸어온 4년 동안의 발자취를 활동 사진을 통해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그동안의 상담실적 발표, 2008년 대상별 지원 현황과 지원내용에 대한 분석 등 상담 실적발표가 있고, 다과회도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