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호중학교 3학년 손명환

삼호중학교(교장 김기표) 3학년 손명환 학생이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IJSO)' 대회에 참가 할 한국 대표 학생으로 선발됐다.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할 학생들을 선발하는 ‘2008년 한국중학생과학올림피아드(KJSO)'가 지난 3월부터 3차에 걸친 Test를 거쳤고, 여기에서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삼호중 3학년 손명환 학생이 1등상인 금상을 수상함으로써 2008 IJSO 한국대표로 출전해 세계 각국의 학생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 것.

  손명환 학생은 지난 5월 31일에 실시된 제 1회 울산광역시 강남 교육청이 주최하는 수학․과학 경시대회에서 수학 부문 금상을 차지하는 등 과학영재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 대회는 12월 7일부터 16일까지 9박10일 간 창원 컨벤션센터 및 경남대학교에서 미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등 세계 60개국에서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IJSO)란 교육과학기술부가 과학영재인력사업의 일환으로 후원하는 대회로써 전 세계 15세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 분야에 걸쳐 객관식, 주관식 및 실험 등 3가지 시험을 치르고 학생들을 평가하는 국가공인 과학올림피아드 대회다.

  삼호중학교는 인근 울산대학교와 연계해 영재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지난 2007년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강인호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고, 2008년 5월 31일 실시된 제1회 중․고등학생 수학 과학 경시대회에서 금상 2, 동상2의 성과를 거두는 등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