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전경

 
울산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이재신)은 최근 교육부가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3.0) 2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울산대 LINC3.0사업단은 지난해 2차년도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평가를 받음으로써 산학협력의 명문 대학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울산대는 대학 구성원의 사업 참여 실적이 우수하고, 대학의 비전과 산학연활동 간 연계가 강화됐으며,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실현 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장중심형 교육인 현장실습학기제의 운영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실적이 우수하고, 대학 특화 분야와 연계된 신산업 기반의 융복합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한 것이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울산대 LINC3.0 사업단은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을 계기로 미래를 짊어질 혁신 인재 양성과 다양한 기업 지원 등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내는 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협업센터 연계 계획과 글로벌 산학협력거점센터 활용, 산학연협력 공유 플랫폼 구축, 지역 사업성과 공유협의체 운영 등을 더욱 심화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신 울산대 LINC3.0 사업단장은 “이번 연차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은 울산대 구성원들과 협력기업, 그리고 지자체 및 지역혁신기관 등 울산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서,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