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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국 10대 공업도시 우시시 방문해 교류 다진다2013년 자매도시 후 교류 활발, 국제 교류 회의초청... "두터운 협력관계 쌓을 것"
시사울산 | 승인2024.03.19 18:33
2023년 5월 9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자매도시 체결 10주년 기념식에서 우시시 시장 등 대표단과 김두겸 시장 등 울산시 대표단이 두 도시 우호협력 증진 협약 체결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울산시 대표단이 자매도시 중국 우시시의 초청으로 '제11회 우시 국제우호도시 교류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3월 19일 중국으로 향했다.

울산시 대표단은 22일까지 중국을 방문해 '울산-우시' 양 도시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우호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는 한편 현지 진출 현대모비스 우시 법인도 둘러볼 계획이다.

울산-우시 양 도시는 지난 2013년 9월 27일 자매도시를 체결한 후 교통, 환경,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해 왔고, 지난해 5월 9일에는 자매도시 체결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자오줸진 우시시장과 시인민정부 대표들이 울산을 방문하기도 했다. 

답방 형식인 이번 울산시의 우시시 방문은 코로나 이후 처음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인구가 643만 명인 우시시는 중국 10대 공업도시 중 하나로 주요산업이 태양에너지, 방직, 자동차 주형 등 울산 산업과 연관성이 있기 때문이다.

우시시에는 울산 기업 현대모비스를 비롯해 SK하이닉스, LS산전, 두산 등 우리나라 기업 다수가 진출해 있으며 세계 100대 다국적 기업의 80%가량이 진출해 있다.

울산시 대표단, 중국 우시시에서 무엇 하나

대표단은 방문 첫날(19일)에는 우시시 인민정부(시장 자오줸진) 주재 환영회에 참석해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튿날인 20일에는 우시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1회 우시 국제우호도시 교류회의'에 참석한다. 울산시는 "이 자리에서 '꿈의 도시 울산, 더 큰 울산에는 울산 사람들이 있다'라는 주제로 민선 8기를 맞은 울산시의 성과와 시정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2024 울산공업축제'를 소개하며 각국 대표들을 울산공업축제에 초대하는 자리도 갖는다"고 밝혔다.

셋째날인 21일에는 '2024 우시 국제벚꽃축제' 기념식에 참석해 세계 각국 자매우호도시 대표단과 함께 우호교류의 상징으로 벚꽃나무 기념식수를 한다. 이어 현대모비스 우시 법인을 방문해 중국 현지에 진출한 울산 기업의 현황도 살펴본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이번 우시시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첫 중국 방문으로, 울산시와 중국 자매·우호도시의 교류를 확대하는 첫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가 보다 두터운 우호 협력관계를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사울산  sukchul-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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