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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철새도래지 울산이 '전염병 청정지역' 유지하는 비결겨울철 조류 14만 여 개체 울산 찾아...주기적인 소독과 검사, 공무원 전담제 시행
시사울산 | 승인2024.03.07 09:37
2023년 12월 4일 울산 태화강에서 촬영된 겨울철새 때까마귀떼의 군무 ⓒ 울산시 사진DB

울산은 전국 최대의 철새도래지다. 울산시의 겨울철(11월~3월) 조류 모니터링 결과 90여종, 14만여 개체가 관찰되기도 했다. 겨울철새인 떼까마귀·갈까마귀가 매년 겨울철 울산 태화강 철새공원을 찾아 최대 10만 마리까지 날아든다.

이번 겨울철 전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경우 농장에서 30건, 야생조류에서 16건 발생했지만 울산에서는 2022년 11월 이후 조류를 포함한 재난성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아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울산시는 7일 "재난성 가축전염병(구제역(FMD), 고병원조류인플루엔자(HP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LSD))발생 방지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겨울철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철새 도래지인 태화강, 전통시장, 축산농장의 주기적인 소독과 검사 ▲공무원 전담제 시행 ▲소·염소 1738농가 4만 1000두에 대한 구제역 일제 접종 ▲소사육 농가에 대한 방역시설 일제 점검 등을 추진했다.

또 특별방역대책 기간이 종료되어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잔존바이러스 확인을 위한 산란계 농가 일제 검사가 예정되는 등 중앙사고수습본부 체계를 3월까지 유지한다.

아울러 울산시는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발병하고 있어 24시간 방역대책 상황실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며, 중앙부서, 유관기관, 생산자 단체 등과 협조해 재난성 가축질병 차단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을 밝혔다.

울산시는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종료되었으나 철새의 잔류 등에 따른 발생 위험성이 있는 만큼 축산농장에서는 농장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소독 및 방제에 지속적으로 힘써 달라"며 "가축의 질병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사울산  sukchul-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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