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경제/행정
김기현, 울산서 "문재인 성역 없는 수사" 촉구하고 나서고검의 울산사건 재기수사 명령에 "대한민국 법치 살아 있음을 믿는다"
박석철 | 승인2024.01.18 18:17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오후 3시 울산시의회에서 울산사건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기자회견에는 최신성 울산 남구의원(왼쪽) 등이 참석했다.ⓒ 김기현 페이스북
최근 당 대표직을 사임했지만 4.10총선 울산 남구을 출마가 유력한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오후 3시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를 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서울고검이 소위 '2018년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임종석 전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비서실장 등에 대한 재기수사 명령을 내린 것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이었다.

이 사건의 당사자인 김 전 대표는 울산 남구지역 지방의원들과 함께 가진 기자회견에서 고검의 이번 재기수사 명령을 "인과응보이자 사필귀정이다"라고 규정했다.

김 전 대표는 "당시 무도한 권력의 정치테러 앞에서 무기력할 수밖에 없었던 참담한 기억 탓에 착잡한 심정"이라며 "지난해 말 법원이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황운하 민주당 의원에게각각 징역 3년을 선고했지만, 이들은 적반하장식으로 다닌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오늘 조국 전 장관과 임종석 전 비서실장에 대한 재기수사 명령이 내려졌지만, 이들 또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법꾸라지 마냥 법망을 피해 나가려고 할 것"이라고도 했다.

또한 "온갖 범죄 혐의에도 이재명 대표는 여전히 포식자로 군림하고 있고,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짓밟고도 그 어떤 반성도 없이 이번 총선 출마를 위해 기웃거리고 있으니 이 얼마나 '웃픈 현실'인가"라고 밝혔다.

"총선서 국힘 압승해야... 그것만이 진실 밝힐 수 있어"

그러면서 "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빼앗긴 4년으로 인해 중단된 울산시의 발전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서라도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압승해야만 한다"며 "그것만이 그날의 진실을 밝혀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대표는 "하수인과 수혜자에 불과한 송철호, 황운하, 조국과 임종석으로 이 사건이 마무리되어서는 결코 안된다"며 "'자신의 30년 지기 친구를 당선시키는 것이 평생소원'이라고 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미 지연될대로 지연된 수사와 재판 탓에 점점 국민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울산시장 선거 공작 사건의 진실규명을 위해, 조국 전 장관과 임종석 전 실장에 대한 수사 재기에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를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김 전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한 마무리 발언은 "공정과 상식의 기틀 아래 대한민국의 법치가 여전히 살아있음을 저는 믿는다"였다.

박석철  sukchul-p@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울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석철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대표자 : 박석철  |  편집인 : 박석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민철  |   발행소주소 : 울산광역시 남구 은월로2번길 51 702호
전화번호 052-236-5663(010-8502-5663)  |  등록번호(울산, 아01002), 등록연월일(2005-09-06 )
Copyright © 2024 시사울산.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