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가 19일, 올해 구정 결산을 발표했다.
 
중구는 “올 한 해도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를 목표로 쉼 없이 달렸다”며 “‘울산의 종갓집’이라는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정주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며 ‘사람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는 희망찬 도시’를 만드는 데 전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어 “우선, 인구 회복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갓집 중구 미래전략 129개를 확정해 발표했다”며 “또 중앙부처, 울산시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며 국·시비 확보에 힘쓴 결과 3천억 원이 넘는 보조금을 확보해, 본예산 5천억 원 시대 개막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인구 반등, 지역경제 활성화, 대규모 국책사업 선정, 축제 새 지평 개척, 도심 녹지 공간 조성, 원자력안전교부세 주민 공감대 확산, 여름·겨울철 자연재난 선제 대응 등 여러 가지 값진 결실을 거뒀다”고 덧붙였다.

울산 중구는 주요 구정 실적으로 ▲떠났던 도시에서 다시 찾아오는 도시로…중구 인구 ‘깜짝 반등’ ▲축제의 변신은 무죄…태화강마두희축제·눈꽃축제 변화 시도 및 신규 축제 육성 ▲대규모 국책 사업 통한 성장 기틀 마련…스마트시티 및 태화역사문화특구 선정 ▲심 녹지 공간 조성 구슬땀…황방산 맨발등산로 명소화 및 바람숲 다님길 정원 조성 ▲ 불합리한 원전 정책 개선 촉구…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 총력 ▲ ‘유비무환’ 자세 빛났다…여름·겨울철 자연재난 선제 대응 등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