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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헬스장 먹튀 안돼" 민주당 울산시당, ‘스포츠센터회원권사기피해방지특별위원회’ 발족“관련 법률안이 개정될 때까지 전방위적 활동 전개할 터”
박석철 | 승인2023.11.15 18:08

 

민주당 울산시당 스포츠센터회원권사기피해방지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이른바 ‘먹튀’로 불리는 필라테스·헬스장 등의 회원권 사기피해방지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14일 오후4시, 민주당 울산시당 스포츠센터회원권사기피해방지특별위원회(위원장 전혜경, 이하 ‘스포츠특위’)는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대형 피트니스센터의 불법사전영업행위로 인한 회원권 피해 방지 및 불법행위를 막기 위한 특위 활동 방향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전혜경 위원장은 “전국적으로 생활체육시설의 회원권 먹튀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울산도 지난 3월, 대형 필라테스 가맹점 회원권 사기로 수백 명의 피해자가 발생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의 몫으로 남았지만 아직까지 울산시는 이렇다 할 행정 제도적 규제 장치를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스포츠특위는 관련 규제나 제도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활동을 전개해서 더 이상 선량한 소비자가 피해자로 남는 억울한 일은 없도록하겠다”며 취지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필라테스, 요가, 헬스장 등 생활체육시설의 운영 행태와 불법영업이 진행될 수밖에 없는 제도적 한계, 전국적인 피해 상황, 울산 현황 등을 공유하며 추후 특위활동이 피해 방지에 한정되지 않고 현실과 맞지 않는 미비한 행정 장치와 규정의 개선까지 확대할 것을 논의했다.

전혜경 위원장은 “지금까지 특위는 이상헌 국회의원을 비롯한 중구·남구·북구의원과 생활체육시설의 먹튀 피해방지 및 피해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그 결과 얼마 전 이상헌 의원이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생활체육시설의 올바른 운영 문화 정착과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센터특위는 울산스포츠사업자협회장인 전혜경 위원장을 비롯해 이미영, 안영호, 임채오 등 전 현직 지방의원과 김영동 현 헬프인헬스아카데미 대표, 김정훈 현 생활체육시설 대표 등 다수의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박석철  sukchul-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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