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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남구청장 시정연설서 내년 구정 로드맵 제시"함께 만들어 가는 미래 남구를 위해 더 높이 비상"
박민철 기자 | 승인2023.11.15 16:55

서동욱 남구청장은 15일 남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6회 남구 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에 나섰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8기 1년 성과와 2024년 구정 로드맵을 제시했다.
 
먼저, 올 해에 대한 평가로 ‘올해는 미래 100년 중단 없는 남구 발전을 위해 뚜렷한 성과를 낸 한 해였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골목상권 부활을 위한 상인주도 골목축제 개최 등으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은 결과 신정시장과 수암시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소상공인 지원 우수지자체에 선정됐으며, 일자리종합센터 중심의 고용 지원과 창업 인프라 확대, 울산 유일 청년몰‘키즈와 맘’재개장, 스타트업 창의차고 등 실질적인 청년 창업가 육성, 청년보좌관 신설, 청년협의체 운영 등 청년중심 정책 추진으로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울산 지역 최초 안심귀가서비스 시행,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획득, 3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선도적인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했으며, 인공지능 어르신 돌봄 로봇‘장생이’도입, 전국 최초 야외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해 구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희망복지 구현에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장생포문화창고의 차별화된 기획ㆍ전시 등으로 개관 이래 30만 명의 방문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지방자치경영대전 국무총리 표창과 문화체육관광부의『로컬 100선』, 『2024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 한국관광공사의『SRT매거진 어워즈 2024방문도시』에 선정되는 등 울산의 대표 문화거점공간으로 우뚝 섰으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는 누적관광객 1,200만 명을 기록하는 등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100선』에 2년 연속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의 우수특구 최종 선정을 앞두고 있고 야간관광 활성화에도 심혈을 기울인 결과 한국관광공사『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도 선정돼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국에 남구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태화강 그라스 정원과 장생포 수국 등 꽃동산 조성, 두왕동 명품 산책로 메타세쿼이아길 조성 등 일상에 스며드는 정원도시 조성으로 구민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삶을 도모했으며, 구민과의 공감토크, 함께 가꾸는 정원마을 만들기 등 주민들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행정과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구정 운영으로 4년 연속 정부합동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어 서동욱 남구청장은 "내년은 함께 만들어 가는 미래 남구를 위해 더 높이 비상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2024년 구정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지역경제의 내실화를 다져 역동성 넘치는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글로벌 복합 경제위기와 안보 리스크 등 불안정한 대내외 위기를 극복하고,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민생 경제에 입체적 지원을 더하고,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과 시장축제 확대, 골목축제 콘텐츠 확대와 상점가 활성화,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 등으로 자생력을 키워 골목 상권과 서민경제를 뒷받침할 계획이며,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금융·기술·판로·환경개선 등 중소기업 지원시책도 적극 펼쳐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둘째, 재해ㆍ재난에 발 빠른 선제 대응으로 구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여천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와 신정3동 자연재해위험지구를 정비하고, 점골저수지 우수유출 저감 시설과 침수방지 시설 설치, 운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을 통해 각종 재난‧재해 대비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재난대응시스템 구축과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강화로 안전 사각지대도 세심히 살펴 안전한 도시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셋째, 어디서나 자연과 함께하는 편안하고 건강한 삶의 터전을 만들기 위해‘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태화강 둔치 남구 지역에 태화강 황토 맨발길과 그라스정원을 확대, 신복로터리 인근 실외정원조성, 여천ㆍ무거천 정원화 사업 등을 통해 주민의 생활권역에서도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과 향기식물을 만끽할 수 있도록 녹색정원 도시를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넷째, 따뜻한 동행으로 모든 세대가 행복한 복지남구를 만들기 위해 민ㆍ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서 현장중심의 위기가구 발굴ㆍ지원을 위한 탄력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고, 아이들을 미래견인의 중심축으로 키우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과 부모, 아이, 교사 모두가 행복한 고품격 보육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삼산 해솔 청소년센터를 청소년 문화 쉼터 명소로 조성,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이 될 수 있돌혹 정책 결정과 운영과정에 청년주도성을 확대하여 젊고 활력 넘치는 남구를 만들고, 어르신들의 공공일자리 발굴, 경로당 시설 개선, 어르신 디지털 교육 등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을 응원하며, 반다비 복지관 건립으로 장애인복지의 지역적 불균형 해소와 접근성 확보로 장애인 맞춤 지원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다섯째, 희망의 불을 밝히는 미래형 문화관광 도시 조성을 위해 남구가 가진 잠재력을 바탕으로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자연 생태환경을 활용하여 융성한 문화예술 도시로 꽃피우고,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으로 역대급 관광콘텐츠 확대, 동해남부선 열차와 808번 버스 연계로 원스톱 남구여행의 접근성을 높여 전국의 관심이 집중되는 살아 숨 쉬는 도시,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가꾸어갈 예정이다.
 
여섯째, 미래를 내다보는 남구만의 도시 브랜딩과 유연함으로 구민행복 실현에 집중하기 위해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시대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차원이 다른 남구만의 고품격 도시브랜딩으로 매력적이고 차별화된 남구의 정체성을 확립해서 남구의 위상과 구민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모든 구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인구와 가구 구조 변화를 고려한 행정서비스를 혁신하며, 주민과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구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남구가 구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 총 규모는 올해 예산보다 0.7% 감소한 6천 640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6,439억 원, 특별회계는 201억 원이다.
 
분야별로는 △ 지역경제 활력위한 중소기업 지원 및 골목상권 회복과 문화관광 내실화 분야 195억 원 △ 안전한 구민의 일상을 위한 재난재해 예방분야에 117억 원 △ 품격 있는 구민생활 환경 개선 분야 150억 원, △ 사회복지분야 3,788억 원 △ 친환경ㆍ무상급식 지원 등 교육 분야 77억 원, △ 환경 분야 319억 원 △ 예비비 15억 원을 편성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내년도 예산안은 문화관광을 통한 경제 활력, 품격 있는 생활환경, 빈틈없는 안전도시, 모두가 행복한 복지에 최우선 가치를 두었다.”며, “구민의 바람이 담긴 주요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돼 남구의 행복한 변화가 계속될 수 있도록 남구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한편, 남구의회는 오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상임위별 예산안 심의에 이어 12월 7일 예결위 심의를 거쳐 12월 8일 2024년 예산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박민철 기자  pmcline@freech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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